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30일 올림픽 스타의 길 재개장

▲새로 단장된 올림픽 스타의 길(사진=서울시)

▲새로 단장된 올림픽 스타의 길(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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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잠실올림픽주경기장 앞에 조성된 '올림픽 스타의 길'이 새롭게 단장돼 재개장 한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오는 30일 1988 서울올림픽의 성지인 송파구 잠실올림픽주경기장 앞 올림픽스타의 길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재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올림픽 스타의 길은 2007년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활약상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 길에는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고(故) 손기정 선수부터 역대 메달리스트의 영광과 환희의 순간을 조형물로 구성했다.


하지만 조형물에 부착된 사진이 비와 햇빛에 약한 재질로 돼 있어 여러 차례 개보수에도 훼손이 계속됐다. 이에 사업소는 올해 전문가, 큐레이터, 체육전공 교수 등의 자문을 통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작업에 착수했다.

새로 단장된 올림픽 스타의 길은 햇빛과 비에 손상되지 않는 스덴레스 재질을 사용해 반영구적 보존이 가능하게 조성됐다. 또 손기정, 황영조 등 역대 메달리스트의 발자국 프린팅과 손 프린팅 광장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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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리모델링 과정에서 1936년 베를린올림픽서부터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대한민국이 획득한 245개(금 82개, 은 82개, 동 81개) 메달현황과 메달리스트의 경기장면을 빠짐없이 표현했다.


이구석 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은 "금번에 재개장한 올림픽스타의 길은 역대 올림픽에서 투혼을 발휘하여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모든 메달리스트들을 국내 최초로 조형물 형태로 전시하게 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잠실종합운동장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분들에게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을 소개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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