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태]신규 확진 '1명' 추가…사망률 16.1%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25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신규 확진 환자수가 1명에 그쳤다. 다만 2명의 확진자가 이날 사망해 치사율은 이틀만에 16.1%로 뛰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5일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해 전체 감염자수가 18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서 감염된 요양보호사 173번(70·여)을 비롯한 2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이날 새롭게 확진된 180번째 환자(55)는 지난 8~12일 부산시 좋은강안병원에 입원한 143번 환자와 같은 병실을 사용하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건당국은 180번이 143번의 확진 직후 1인실 병실에서 코호트 격리 중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신규 사망자는 지난 22일 확진판정된 173번과 45번 확진자(65)다. 45번의 경우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 건양대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간호하다 감염돼 격리 치료를 받아왔다. 이로써 사망률은 16.1%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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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은 또 이날 슈퍼확산자 15번을 비롯해 7명이 추가로 완치해 퇴원했다고 밝혔다. 퇴원자는 74명으로 늘었다.
격리대상도 전날보다 461명이 줄어든 2642명으로 집계됐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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