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계은숙 측이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계은숙 측 관계자는 24일 한 매체에 "계은숙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면서 "그가 심적으로 매우 괴로운 상황이었던 것은 맞지만, 마약에 손을 댔다는 사실은 전혀 파악하지 못했고 상상할 수도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이날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계은숙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계은숙은 최근까지 자신의 주거지 등에서 3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계은숙은 2007년 일본에서도 필로폰 복용 등의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당시 계은숙은 도쿄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6월, 집행유예 3년을 받고 추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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