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원조 한류 가수' 계은숙(53)이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계은숙 측근이 이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계은숙 측근은 24일 오후 스포츠투데이에 "보도를 통해 이 사실을 알았다"며 "(계은숙이) 한국 활동에 대한 의욕이 컸다. 과거 일본에서도 한 차례 같은 혐의로 힘들어하더니 왜 또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계은숙은 지난 2007년 일본에서도 필로폰 복용 등의 혐의로 현지 단속반에 체포돼 당시 도쿄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6월, 집행유예 3년 형을 받고 추방당했다.
한편 1978년 '노래하며 춤추며', '기다리는 여심' 등의 노래를 히트시키며 주목 받았던 계은숙은 돌연 일본으로 건너가 1985년 '오사카의 모정'으로 일본 가요계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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