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주민들 보건소, 강동경희대병원 주변에 격려 플래카드 게첨하며 메르스와 맞서 싸우는 직원, 의료진들 격려, 응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을 막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강동구 보건소와 강동경희대병원 의료진 및 직원들에게 강동구 주민의 성원과 격려가 잇따르고 있다.


메르스 환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달 20일부터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바쁘게 근무하고 있는 강동구보건소 직원들과 관내 대표적인 종합병원 중 하나인 강동경희대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은 메르스 최전선에서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전사라고 할 수 있다.

보건소 직원들은 매일 확진자, 자가격리자 등 현황을 집계하는 동시에 메르스가 의심돼 보건소를 찾는 민원인과의 상담, 진료 등 업무가 폭주해 24시간이 모자라는 상황이다.


메르스 임시진료실 운영 등 비상운영체제로의 전환에 따라 진료실, 영유아업무, 예방접종실, 대사증후군센터 등 보건소 업무 일부를 잠정 폐쇄하며 업무에 임하고 있을 정도다.

강동경희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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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또한 지난 6월5일과 6일 내원한 76번째 환자가 확진자로 밝혀지고 인공신장실에서 165번째 환자가 발생하는 등 여파로 다수의 자가격리자가 발생하면서 초비상이 걸렸다.

자가격리자 중에는 의사와 간호사, 직원 등 병원 관계자들도 포함돼 있다.


이에 강동구 주민들이 이들을 위한 힘 보태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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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 등 관내 15개 주민단체와 성내1동 직능단체협의회 주민들은 보건소와 강동경희대병원 의료진 및 직원들이 힘을 내어 메르스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 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보건소와 병원 입구에 격려 현수막을 걸고 이들을 응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민들이 고생한다고 격려해 주실 때 힘이 난다”며 “힘들지만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메르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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