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읍시, 소나무 재선충 예방을 위한 방제 실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재길]정읍시가 감염소나무 고사율 100%의 소나무 재선충병의 차단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경계지역인 순창군에서 2014년, 임실군에서 2007년 첫 발병한 이후로 현재까지 도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소나무 재선충병을 옮기는 솔수염 하늘소의 우화(羽化)시기에 맞춰 지난 8일부터 지상방제작업을 실시해왔다.
또 지난 4월부터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소나무 재선충 신고센터’개설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들어 재선충으로 의심되는 520건에 대해 시료를 채취해서 산림환경 연구소에 의뢰한 결과 소나무 재선충이 아닌 것으로 판명난 바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정읍은 명품 소나무의 본고장이다”며 “이러한 명성에 걸맞게 소나무재선충 예방을 위해서 예찰활동과 방제작업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소나무 재선충병으로부터 정읍의 소나무를 지켜냄으로써 ‘명품 소나무의 고장 정읍’의 명예를 지키고 조경수 재배농가의 소득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방제에 사용되는 약제인 ‘티아클로프리드 수화제’는 꿀벌이나 인체에 거의 피해를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작업기간 중에는 양봉농가 및 산에서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