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저도주 열풍, 유망종목은 '이것'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저도주 열풍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정업종의 투자매력이 높아지고 있다. 신영증권은 MH에탄올 MH에탄올 close 증권정보 023150 KOSPI 현재가 4,500 전일대비 130 등락률 -2.81% 거래량 108,656 전일가 4,63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풍국주정, 美 휘발유 가격 잡는 데 에탄올 '묘수'…국내 최초 99.99% 에탄올 MH에탄올, 최동호 대표이사 신규 선임 MH에탄올, 1주당 350원 현금 배당 결정 을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21일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국의 주정 사업은 업계 내 경쟁 우려가 제한적이고 전방인 소주 사업과 밀접히 연관돼 있어 안정성과 수익성이 우수하다"면서 "현재 주정 사업은 성장성도 갖춰 투자 매력이 돋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주류 시장은 칵테일 소주가 출시되면서 소주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칵테일 소주가 대중성을 지향하고 있어 프리미엄인 일반 과실주 시장 일부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소주 상위 3사는 최근 세달 간 6가지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수요를 한층 촉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경쟁이 심해지는 것 또한 주정업종의 성장을 견인하는 요소로 분석된다. 현재 서울 시장의 저도 주도권은 롯데칠성이, 부산 시장의 저도 주도권은 무학이 보유하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아빠, 이제 전화하지 마세요"…Z세대 5명 중 3명 ...
양사의 저도 주도권은 무학이 서울에 진출하면서 맞붙을 전망이다. 현재 무학의 주력 제품은 16.9도이고 롯데칠성의 주력은 17.5도로 무학의 서울 진출이 가시화되면 서울 소주 시장은 17도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김 연구원은 "칵테일 소주의 성장, 일반 소주의 도수 인하로 주정업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17년까지 연평균 3.5%, 16.0% 증가할 것"이라면서 "최선호주는 MH에탄올로 창해에탄올의 사업 역량이 돋보이지만 MH에탄올의 주가가 이익 창출 능력 대비 가장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