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빗, 상장 첫날 주가 50% 급등…데뷔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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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애플 워치의 경쟁자인 스마트밴드 전문업체 핏빗이 상장 첫날 주가가 급등하면서 뉴욕 증시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18일(현지시간) 핏빗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29.8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20달러) 대비 50%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시가총액은 60억달러를 넘어섰다.

전날 결정된 핏빗의 공모가도 예상범위 17~19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이었다. 핏빗이 이번 기업공개(IPO)로 조달한 자금은 7억3200만달러였다.


핏빗은 애플이 애플워치를 공개한지 2주후인 지난 5월초 처음 기업공개(IPO) 계획을 공개했다. 이를 두고 애플워치가 인기몰이를 하기 전 핏빗이 서둘러 자금을 조달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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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은 성공적인 IPO로 핏빗이 애플워치와 경쟁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제품의 평균 가격이 72달러로 애플워치의 20% 수준에 불과한 핏빗이 애플과 경쟁할 수 있다고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지난 2007년 창립된 핏빗은 2012년 이후 지금까지 2000만대가 넘는 스마트 밴드를 판매했다. 핏빗의 지난해 매출은 7억45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75% 급증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핏빗의 매출이 10억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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