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랠리스트' 참가자 접수 '폭주'…"세계 최초 드라이버 오디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랠리 드라이버 선발 오디션 프로그램 SBS ‘더 랠리스트’에 참가자 접수가 폭주하며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현재 ‘더 랠리스트’에 접수된 참가 신청자가 3800명을 돌파했다. 제작진은 “자동차 관련 학과, 동호회, 아마추어, 프로 레이싱팀 등 약 5000명에 이르는 국내 모터스포츠 인구 중 도전 가능한 지원자들은 대부분 도전했다고 봐도 무관하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원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인증하는 경기 기록에 등록된 참가자는 약 40%의 비율이며, 그 외에 드라이버의 꿈을 갖고 있는 평범한 회사원, 학생, 운전기사 등 각계각층 다양한 연령대의 지원자들이 도전하고 있다.
또 과거 폭주족 리더 출신에서부터 김밥집 사장님, 스노보드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패스트푸드 라이더, 카이스트 박사, 색소폰 연주자, 바리스타 등 특색 있는 경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지원해 흥미를 끌고 있다.
여기에 오랫동안 사귄 연인이 함께 지원하거나, 형제가 동시에 드라이버의 꿈을 갖고 지원한 경우, 돌아가신 아버지와 다카르 랠리에 꼭 참여하기로 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참가를 결정했다는 등 이색적인 지원 동기들이 눈길을 모은다.
특히 모터스포츠 하면 떠오를 수 있는 남성적 이미지를 깨고, 랠리 드라이버의 꿈을 품고 있는 여성 지원자들의 참여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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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랠리스트’는 국내 최초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었던 최초의 랠리 드라이버 선발 오디션으로, 해외에서도 크게 주목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세계 최고의 랠리전문가 중 한 명으로 세계 레이싱대회 우승 51회에 빛나는 WRC우승제조기 미쉘 난단(현재 현대자동차 WRC팀 총책임자)을 비롯해, 월드 클래스 WRC 드라이버 크리스 앳킨슨, 현대모터스포츠법인 드라이빙 전문 엔지니어이자 인스트럭터 르옹 등이 참여해 국내 심사위원들과 함께 지원자들의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평가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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