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만화방 전경

허영만 만화방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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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 '허영만 만화방'이 문을 열었다.


전시가 열리고 있는 '허영만展-창작의 비밀' 부대행사로 비트, 타짜, 무당거미 전편, 꼴 등 허 화백의 270권 만화책을 비롯, 총 1만 여권의 다채로운 만화책들이 비치됐다. 특히 이곳 만화방은 전시를 준비하며 2년 여간 전국의 만화방과 수집가들에게서 구한 만화책으로 꾸며져 절판돼 구할 수 없는 여러 만화책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비치된 만화책은 현장에서 바로 구매도 가능하다.

한원석 전시 총감독은 “허영만 화백의 만화를 다시 보고 싶다는 관람객들의 요청으로 오픈하게 된 만화방은 가족단위 관람객은 물론 웹툰에 익숙한 10대, 20대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만화방 운영을 통해 관람객에게 만화가게에 대한 추억을 선물할 뿐 아니라 연령에 관계없이 만화가 가지고 있는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이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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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오는 7월 1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다. 070-7533-8998.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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