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R";$title="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txt="▲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size="200,218,0";$no="201501261138187856005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전 사장은 16일 포스코와의 마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결국 물러났다. 전 사장은 이날 대우인터내셔널 임시 이사회에 참석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소속 직원들의 불안을 달래기 위해 미얀마 가스전 매각이 더 이상은 검토되지 않는다는 점도 강조했다. 전 사장은 "미얀마 가스전 매각 검토는 더 이상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내부정리가 됐다"며 "이번 일을 전화위복으로 삼아 전 임직원이 합심해 그룹과 회사의 융합이 한층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포스코가 지난달 대우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을 매각 대상으로 검토한 사실이 외부에 노출되면서 불거졌다. 가스전 매각에 반대하는 전 사장의 입장이 사내 게시판에 올라가면서 사태는 포스코 수뇌부와 전 사장 간 마찰로까지 비화됐다.
공석이 된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자리에는 정식 대표 선임 전까지 최정우 부사장이 직무대행을 맡는다. 전 사장은 권오준 포스코 회장의 보좌역으로 내정됐다. 권 회장 옆에서 그룹 간 화합과 사우디아라비아 국민차 사업 등 핵심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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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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