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택시 3407대, 개인택시 4802대에 충전·세차시 방역
광주광역시는 지난 8일부터 법인택시조합(이사장 정등광)과 개인택시조합(이사장 김문옥)의 협조를 받아 광주시내 전체 택시 8209대를 대상으로 충전소와 세차장에서 긴급 방역을 하고 있다.
방역은 소독제 MD-125를 이용해 법인택시는 지정 충전소 31곳에서, 개인택시는 제1충전소(본촌동), 제2충전소(신촌동)에서 승객이 자주 만지는 손잡이, 의자 부분 등에 집중하고 있다.
김홍식 시 대중교통과장은 “광주가 메르스 청정지역이지만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택시부터 집중 방역을 실시해 반드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성공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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