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고소한 '들깨지짐만두' 출시

만두피와 만두소에 들깨가루를 넣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지짐만두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풀무원 식품은 '바삭하고 찰진 찹쌀피와 들깨향이 고소한 들깨지짐만두(이하 들깨지짐만두)'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들깨지짐만두는 구워먹기 좋은 넓적한 지짐만두 형태로 만두피와 만두소에 들깨가루를 넣어 향긋한 들깨 향과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들깨지짐만두의 만두피는 들깨가루 뿐 아니라 국내산 찹쌀가루와 메밀 부침가루를 넣어 만들었다. 기름을 두른 팬에 6분간 구우면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찰진 부침개와 같은 고소한 식감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만두소는 얼리지 않은 100% 국내산 생돼지고기와 숙주, 부추, 양파 등 신선한 야채로 속을 가득 채웠다.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개당 100g)로 크고 넓적해 조리가 간편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김영수 풀무원식품 CM(Category Manager)은 "들깨지짐만두는 바삭하고 쫄깃한 피와 특유의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 이전에 출시된 납작지짐만두, 정선5일장 메밀지짐만두에 이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곧 다가오는 눅눅한 장마철에 부침개처럼 가정에서 쉽게 즐기기 좋은 별미 만두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들깨지짐만두의 소비자가격은 600g 7890원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