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 교수는 임기 연장에 따라 공백기간 없이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이 대사의 임기는 1년이며 업무상 필요한 경우 1년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다.
이 교수는 지난 2013년 6월 대외직명대사로 임명된 이래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주요 외교 정책을 국내외 주요 인사들에게 설명하는 등 국가안보 분야 업무를 활발히 수행해 왔다.
외교부는 "외교안보분야 학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서, 지난 2년간 대외직명대사로 활동하며 구축한 주요국 정부ㆍ학계 인사와의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앞으로 우리정부의 신뢰외교, 통일외교 추진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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