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이탈리아 명품 란제리 브랜드인 라 페를라가 출시한 3074달러(약 342만원)짜리 브라가 잘 팔릴 수 있을까.


전 세계적으로 부(富)의 쏠림 현상이 극심하고 부자들이 초고가 제품에 환호하는 시대에 라 페를라가 출시한 초고가 브라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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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브라는 라 페를라 볼로냐 작업장에서 장인들이 거위 깃털 한 올 한 올을 수작업으로 염색하고 한 땀 한 땀 꿰매 만들었다. 라 페를라가 이 브라와 잘 어울리는 것으로 선택해 놓은 민소매 모자가 달린 옷까지 사면 계산서에는 1만7000달러가 더 추가된다.


미국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이 앞서 100만달러짜리 다이아몬드 브라를 선보였지만 홍보성 성격이 짙은 이 브라와 라 페를라의 것은 성격이 다르다.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브라로 초고가 제품에 돈을 아끼지 않는 부자들이 속옷까지 명품으로 맞춰 입고 싶어 한다는 심리를 겨냥해 만들어졌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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