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10일 오후 6시 신청사 지하3층 충무 기밀실에서 '메르스 확산방지 및 대책마련을 위한 시 안전관리 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확진 병원이 늘어나면서 대응 관건이 지역사회의 감염을 어떻게 막느냐가 중요해졌다"며 "지역사회가 뚫리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조기에 메르스 사태를 종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정보공개를 이끌어내는 등 의미있는 선제적 대응으로 중요한 노력 을 했다는 점에서 박 시장과 시의 메르스 대응 전략을 치하드리고 싶다"며 "오늘 여기 계신 전문가들과 함께 청소년 민간 부분인 피씨방·학원에 대해서도 공조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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