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가정용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시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저소득층 및 세입자를 둔 주택소유주가 일반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1대당 16만원을 지원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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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보일러는 일반보일러와 비교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50% 수준이며, 연료비도 1대당 연간 13만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우선 저소득층 및 저소득층을 세입자로 둔 주택소유주, 세입자를 둔 주택소유주를 대상으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교체 신청시 구입차액의 약 80%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청 시 1가구당 보일러 1대를 지원, 지원금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저소득층 일부에게는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부와 연계해 보일러 난방배관도 무료로 청소해준다.

설치 지원금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받으며, 구비서류를 갖춰 동대문구청 맑은환경과(☎2127-4627)로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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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선순위 내에서 신청이 많을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전용면적이 작은 주택 ▲제조일자가 오래된 보일러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는 응축수가 발생해 배관설치가 불가능한 곳에는 설치가 제한될 수 있어 먼저 가까운 보일러업체에 설치 가능 여부를 문의하는 것이 좋다”면서 “도심의 공기를 맑게 하고 저소득층의 연료비 절감을 위해 시행되는 이번 시범사업에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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