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2016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Target P/E 23.5배(여행업종 평균)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여행 부문 고성장에 따른 실적 성장 지속, 마진이 높은 여행 사업 비중 확대, 자전거 부문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1분기 실적 호조는 올해 지속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유류할증료 인하 및 원화 강세로 인한 여행객수 증가, 유럽여행 비중 증가에 따른 수혜, 작년 세월호 사건에 대한 기저효과로 인한 해외 여행객수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올해 매출액은 824억원,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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