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IBK투자증권은 8일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close 증권정보 011780 KOSPI 현재가 146,600 전일대비 3,600 등락률 -2.40% 거래량 164,317 전일가 150,2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금호석유화학그룹, 3000평 규모 여수 철새 서식지 복원 나선다 지난달 409개사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고배당 기업 '다수' 금호석유화학, ‘스페셜티’로 정면돌파…불확실성 뚫고 고도화 박차 에 대해 그간 우려가 컸던 산업은행 지분 오버행 이슈가 해소된 가운데 단기 실적 부진보다는 내년 이익의 방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혀다.


이지연 연구원은 "내년 2분기 에너지부문 증설과 자회사 금호P&B 증설로 인해 생산능력이 2배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열병합발전의 영업이익률은 고마진으로 수익성개선에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합성고무 공급과잉 해소와 천연고무 가격 반등으로 합성고무 가격도 점진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 P/E는 16배로 부담스러우나 내년에 확실한 우상향 실적으로 PE는 8.5배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더불어 그간 부담요인이었던 산업은행 지분 매각으로 인한 오버행 이슈도 해소됐다. 산업은행은 지난 3일 장 마감 이후 금호석유화학 보통주 428만주를 주당 7만5671원에 블록딜 방식으로 전량 매각했다. 산업은행의 지분매각으로 박찬구 회장 등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24.4%, 자사주 18.4%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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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산업은행이 보유한 금호석유화학 지분은 지난 2010년 5월 경영개선약정을 맺은 상태에서 금호석유화학이 발생한 전환사채를 인수해 2011년 말 보통주로 전환한 지분"이라며 "잠재 매도물량 부담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 주가 상승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단기 실적은 아직 부진한 모습을 기록하고 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1분기와 비슷한 555억원으로 추정됐다. 이 연구원은 "합성수지부문은 PS/ABS제품 등의 경조한 스프레드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나 합성고무부문은 원료 부타디엔 급등으로 스프레드가 부진하다"며 "에너지부문은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진행된 정기보수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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