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시마네현 지사 "'독도의 날' 행사, 중앙정부 행사로 승격해야"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일본 시마네(島根)현의 미조구치 젠베(溝口善兵衛) 지사가 현 주최의 연례행사인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날(2월 22일)' 기념식을 중앙 정부 행사로 승격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고 교도통신이 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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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네현은 1905년 일본이 독도를 시마네현 영토로 편입한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제정, 2005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올해 열린 행사에서 일본 정부는 차관급 인사인 마쓰모토 요헤이(松本洋平) 내각부 정무관을 정부 대표로 파견하기도 했다.
미조구치 지사는 이날 도쿄에서 야마타니 에리코(山谷えり子) 영토문제담당상과 만나 이 같은 내용과 함께 국제사법재판소에 독도 문제를 일본 단독으로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라는 요망서를 제출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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