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애매한 분리수거 방법을 실습과 함께 배워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7일 오후 3시 광화문광장에서 '사업장 생활쓰레기 성상 조사 체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진행중인 수도권 매립지 사용기간 연장 협상에서의 생활쓰레기 직매립 금지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시민들의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세종로 인근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종량제 봉투에 든 쓰레기를 수거, 현장에서 직접 봉투 속 쓰레기와 섞여있는 재활용품 실태를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반쓰레기와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를 분리하여 혼입비율을 측정하고 혼동하기 쉬운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기준을 퀴즈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종로구 구민운동본부와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시내 배출되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안 에는 분리배출이 가능한 종이·비닐·음식물 쓰레기 등이 50%이상 포함돼 있어 분리배출만 철저히 해도 자원 재활용도를 높일 뿐 아니라 매립되는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시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는 2013년 기준 하루 8559톤이며, 이 중 774톤이 수도권 매립지에서 처리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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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시는 30일 오후2시 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들의 분리배출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쓰레기 0% 도전' 스마트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인근 시 자원순환과장은 "재활용 분리배출은 자원 재활용이라는 측면에서도 꼭 필요한 일"이라며 "자원이 순환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1000만 시민 모두가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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