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중국 증시가 3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4.7% 급등한 4828.74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2거래일 동안 7.68% 빠진 뒤 다시 급등세로 돌아선 것이다.

전 부문이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선전에너지를 포함한 유틸리티 업종이 6.8% 뛰었다. 중국 항공우주정보도 7% 넘게 상승했다.


중국의 지난달 제조업 경기가 확장세를 이어온 것으로 확인되면서 투자 심리를 견인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50.1)보다 0.1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제조업 경기가 확장 국면으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말 이후 두차례에 걸친 금리인하 등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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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중국 정부가 현재 5000위안 규모인 지방정부의 채권교환 프로그램 상한액을 1조위안으로 늘릴 것이란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지난 3월 내놓은 지방정부 부채 축소 정책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중국 지방정부는 만기가 돌아오는 고금리, 고위험 채권을 저금리 장기 채권으로 차환 발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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