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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2015 내셔널축구선수권 2일 양구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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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개막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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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실업축구의 최강을 가리는 2015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가 오는 2일 오후 2시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경주한수원과 용인시청의 개막경기로 막을 올린다.

내셔널리그 소속 열 개 팀이 다섯 팀씩 두 개조로 나눠 경쟁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5일 같은 장소에서 결승전을 해 우승팀을 가린다. 기업 팀 두 개, 시청 소속 세 개 팀이 포함돼 4강 진출을 위한 예선전을 한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에서 상반기 동안 무패행진(7승4무)을 기록한 경주한수원이 대회 2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지난해 내셔널리그 챔피언 울산현대미포조선도 반격을 노린다.

한국실업축구연맹은 대회 기간 선수단과 지도자를 대상으로 불법비리근절 예방을 위한 법질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경기규칙 운영안내와 CPR 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워크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구 유소년 꿈나무들을 위한 각 구단 지도자들의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열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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