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통계 기법을 활용해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증권에 투자하는 ‘신한명품 유리치 글로벌 퀀트랩’ A형(글로벌 ETF)과 B형(글로벌 주식)을 출시했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신한금융투자가 통계 기법을 활용해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증권에 투자하는 ‘신한명품 유리치 글로벌 퀀트랩’ A형(글로벌 ETF)과 B형(글로벌 주식)을 출시했다고 1일(월) 밝혔다.
‘신한명품 유리치 글로벌 퀀트랩’의 자문을 맡은 유리치투자자문은 최근 글로벌 퀀트투자 분야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 화제가 된 곳이다. 전문적인 리서치 능력과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빠른 위험관리를 추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후강퉁 시행 전 2014년 7월부터 투자대상종목을 미리 선정해 개방 즉시 본격적인 운용에 돌입했고, 연내 시행이 예상되는 선강퉁 또한 제도시행과 동시에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신한명품 유리치 글로벌 퀀트랩’에는 미국에 상장된 글로벌ETF를 통해 주요 선진국에 투자하는 A형, 글로벌 주식시장의 주요종목에 직접 투자하되 ETF투자를 병행하는 B형 두 가지 유형이 있다. A형은 국가별 주식시장 외 원자재 ETF, 채권 ETF등에도 투자하며, 레버리지와 인버스 투자가 용이해 시장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B형은 주요 글로벌 주식시장에 폭넓게 분산 투자함으로써 위험을 분산한다. 두 유형 모두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 투자대상 국가는 비슷하며, ‘Quant System’을 활용하는 핵심 투자전략은 동일하다.
‘신한명품 유리치 글로벌 퀀트랩’의 포트폴리오는 유리치투자자문에서 자문을 맡는다.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 수수료는 연간 2.5%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과 PWM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