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파완 고엔카 마인드라&마힌드라 이사회 최고임원 및 자동차·농기구 부문 사장, 프라빈 샤 마힌드라&마힌드라 자동차 부문 대표가 뉴델리에서 열린 뉴 에이지 XUV500 론칭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선두기업인 마힌드라&마힌드라는 치타를 연상시키는 외관, 새롭게 단장한 안락한 프리미엄 인테리어, 짜릿한 성능과 동급 최고의 안전성, 최신 기술을 적용, 전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설계된 뉴 에이지 XUV 500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뉴 에이지 XUV500은 최신 총 6개의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다. 보급형 모델의 경우 한화 약1900만 원(112만1000루피)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었다.
뉴 에이지 XUV500은 크롬 하이라이트 처리된 전면 그릴과 스타일리쉬한 라이트 가이드 라인, 스태틱 밴딩 헤드램프, 크롬 베젤 디자인이 적용된 새로운 안개등, 리뉴얼된 프리미엄 크롬 윈도 라이닝, 스타일리시한 43㎝(17인치) 알로이 휠, 후면의 크롬 아플리케 디자인으로 새롭게 외관을 다듬었다.
더불어 동급 차량 최초로 로고 프로젝터 도어라이트를 사이드미러에 장착했으며 6단계로 자동 조절 가능한 운전석 시트, 버튼식 시동, 패시브 키리스 엔트리(Passive Keyless Entry), 18㎝(7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GPS와 블랙과 베이지 컬러로 마감된 인테리어, 안락한 베이지 가죽 시트 등을 갖췄다.
프라빈 샤 마힌드라&마힌드라의 자동차 부문 대표는 "XUV500은 출시된 날부터 인도 자동차 시장(1700만원 이상 프리미엄급)의 트렌드 세터로 자리매김했으며 가장 빨리 팔리는 프리미엄 SUV로 출시 3년 내에 10만대가 팔리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면서 "새로 출시된 뉴 에이지 XUV500은 업그레이드된 스타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승차감, 핸들링으로 다시 한번 고객들에게 반향을 일으키고 그들을 흥분시킬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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