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다시마, 풍년기원 초매식 열려...
"올해 17만톤 생산 예상, 예년과 비슷한 경매가격 형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완도금일수협 본점 위판장에서 지난 27일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다시마의 풍년을 기원하는 초매식이 열렸다.
초매식은 어업인들이 생산하는 다시마를 수협 위판장에서 처음 경매하기 전 다시마 생산 어민들이 참석해 해황안정과 어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를 올리고 위판을 개시했다.
첫 위판 물량은 약 12톤 정도이며, 위판가격은 1kg당 5,500원에서 6,000원선에 거래되어 예년과 비슷한 가격추이를 보이고 있다.
첫 위판 물량은 한해 위판에 중요한 지표가 되므로, 경매사도 좋은 위판 가격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시마 채취는 5월부터 7월초까지 이어지며, 작황은 전년 대비 색택(품질을 나타내는 윤기)이 양호하고, 엽장이 약 3m이상씩 자라 성장이 좋은 편이고, 생산량은 지난해와 같은 평년작으로 예상된다.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완도군은 올해 4,200어가에서 약 17만 톤을 생산하여 350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시마는 건강식품으로 일반적으로는 국물요리의 맛을 내는 식재료로 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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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의 성분과 효능은 알긴산과 라미닌, 칼륨이 풍부해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고, 알긴산 성분은 장내의 발암물질을 배출시켜 대장암 예방 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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