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커피전문점 드롭탑이 아마추어 음악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음악의 밤’ 행사를 오는 29일 태릉입구역점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드롭탑은 음악의 밤 행사를 통해 마땅히 공연할 장소나 기회가 없던 아마추어 음악인에게 공연을 펼칠 수 있는 매장 공간을 제공한다. 행사는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되며 방문 고객들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행사의 연주자들은 초등학생, 직장인, 주부 등 음악을 좋아하는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어 공연은 아마추어 음악인 특유의 경직되지 않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드롭탑은 행사 당일 매출의 일부 금액과 고객들이 기부한 금액을 지역 복지기관 및 사회단체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드롭탑은 지난달 25일과 30일에도 울산삼산디자인점과 태릉입구역점에서 음악의 밤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드롭탑은 실제로 지난 달 음악의 밤 행사를 개최한 태릉입구역점과 울산삼산디자인점은 행사 당일 매출이 전주 대비 20% 넘게 오르는 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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