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3안타 2타점'…KIA, 선두 삼성에 연이틀 승리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KIA가 외국인타자 브렛 필(30)의 맹타와 선발투수 조쉬 스틴슨(27)의 호투에 힘입어 주말 3연전을 2연승으로 마쳤다.
KIA는 24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5할 승률(22승 22패)에 복귀하며 단독 8위를 유지했다.
4번 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 필이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김주찬(34)과 이범호(34)도 각각 3타수 1안타 1득점, 3타수 1안타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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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에서는 스틴슨이 8이닝을 8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4승(3패)째를 챙겼다. 투구수는 110개. 볼넷은 세 개를 내줬고, 삼진은 없었다. 이어 등판한 마무리투수 윤석민(28)도 1이닝을 피안타 없이 탈삼진 두 개를 곁들이며 막아 시즌 9세이브(1승 3패)째를 따냈다.
이에 반해 삼성은 채태인(32)이 3타수 2안타 1볼넷, 이승엽(38)이 4타수 2안타로 분전했지만 적시타 부재 속 전날 0-1 패배 뒤 이틀 연속 한 점도 내지 못하며 2연패에 빠졌다. 이날 패배로 시즌 18패(27승)째를 당했다. 특히 마무리 임창용(38)은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나서 역대 열다섯 번째 개인 통산 6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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