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 제4회 대한민국스승상 시상식 개최
이날 시상식에서 문정자 부천심원초등학교 수석교사가 대한민국스승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자들도 그를 존경한다. 지난해 스승의 날에는 50세가 넘은 제자들이 흑백 졸업사진을 들고 찾아와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한다.
The-K한국교직원공제회가 20일 서초구 양재동 The-K호텔서울에서 제4회 대한민국스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김정주 서울정민학교 교사, 김영철 서울대학교 교수, 문정자 부천심원초등학교 수석교사, 노희순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교장, 김정호 충남안면고등학교 교사, 김진성 충북현도정보고등학교 교사, 고재석 대전대성중학교 수석교사, 최덕진 인천하늘초등학교 교감, 박미랑 서울옥수초등학교 교사, 신상인 서울신우유치원 원장)
유아교육부문에는 신상인 서울신우유치원 원장, 특수교육부문에는 김정주 서울정민학교 교사, 초등교육부문에는 박미랑 서울옥수초등학교 교사 최덕진 인천하늘초등학교 교감, 중등교육부문에는 노희순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교장 고재석 대전대성중학교 수석교사 김정호 충남안면고등학교 교사, 김진성 충북현도정보고등학교 교사, 대학교육부문에는 김영철 서울대학교 교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홍조·녹조·옥조근정훈장, 근정포장 등 정부 훈포장과 상패가 수여됐다. 부상으로는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2000만원, 부문별 수상자에게 상금 100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한편 대한민국 스승상은 한국교직원공제회의 '한국교육대상'과 교육과학기술부의 '으뜸교사상'을 통합해 2011년 새로이 제정된 국내 최고 권위의 교육상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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