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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장병 군복무중 학점이수 가능한 대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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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말 현재 원격강좌에 참여한 군장병의 수는 6803명이다. (사진제공=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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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군 장병들이 군복무중에 대학학점을 이수하기가 수월해졌다. 원격으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대학이 올해 전국 396개 대학의 29%에 해당하는 116개로 대폭 늘어났기 때문이다.

18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날 서울대학교와 '국방부-서울대 간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위한 협정서'를 체결했다. 국방부가 지난해 12월 서울대에 군 원격강좌 참여를 제안한 뒤 서울대는 군 복무 중인 재학생의 지속적인 자기계발과 학업 증진을 돕기 위해 국방부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이번 체결로 군복무중인 서울대생 1620명은 군 복무중에 인터넷 원격 강의로 학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
대학을 다니다 군에 입대한 장병에게 제공되는 원격강좌는 116개 대학 3340개다. 올해 4월말 현재 원격강좌에 참여한 군장병의 수는 6803명이다. 국립의 경우, 공주대학교가 127개과목을 개설해 최다 원격강좌 개설 대학으로 나타났고 사립학교의 경우, 강남대학교가 1학기에 35개 강좌를 만들어 최다 원격강좌 개설학교가 됐다. 이밖에 중앙대학교는 지난해부터 장병들에게 온라인 시험을 가능하도록 했다. 또 올해부터는 원격강좌를 개설한 경남과학기술대학은 장병들이 군 복무중 수업료를 납부하고 강좌를 신청할 경우 제대 후 복학때 납부수업료를 장학금으로 되돌려주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서울대와 협정서를 통해 군 복무 중 원격강좌를 통한 학점인정제 운영, 학점인정제 운영에 대한 상호 정보교환, 군 복무 중인 서울대 학생의 출석 수업을 위한 여건 확대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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