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단독주택밀집 지역의 동 주민센터에 설치한 '행복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이용률이 1년 새 10배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성남시는 관내 10곳의 무인택배 보관함 이용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6월 104명에 불과했던 이용자는 같은 해 10월 557명으로, 올해 4월에는 1016명으로 급증했다. 무인택배보관함은 택배 기사가 보관함에 물건을 두고 가면 나중에 수령인이 휴대전화번호와 택배도착 인증번호를 이용해 찾아가는 시스템이다. 집에 사람이 없어도 마음 편하게 택배를 받을 수 있다. 또 전할 수 있어 물건을 주문한 사람, 택배 기사 모두에게 호응이 크다.
성남시는 내년도 2월까지 행복안심 무인택배 보관함을 두 곳에 더 확대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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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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