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청백리정신을 잇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교육연수원(원장 김화현)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도내 일반직공무원 7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청백리 되기 과정 2기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70명을 대상으로 3일간 실시된 1기 과정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었으며, 교육행정을 비롯하여 사서, 공업, 전산, 사무운영, 운전, 시설관리 등 다양한 직렬의 연수생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공직자 기본윤리에 대한 올바른 정립을 통하여 청렴도를 제고하고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장성군 청백리유적지 현장체험학습을 7시간 운영함으로써 조선시대 청빈의 상징인 백비탕과 박병, 떡차 등을 직접 만들어보고, 우리 고장 청백리의 표상인 아곡 박수량의 백비 탐방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청백리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계기를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연수생은 “역사에 살아 숨쉬는 청백리 정신에 대해 다시한번 되새겨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청렴한 청백리가 되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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