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한국영화 최다 관객 수를 기록한 영화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만든 다큐영화 ‘명량: 회오리바다를 향하여’의 전남권역 시사회가 오는 14일, 15일 여수와 순천에서 열렸다.
김한민 감독과 영화 ‘명량’의 주역들이 450km여정을 직접 따라가며, 이순신장군의 명량해전 이전의 험난했던 준비과정을 보여줌으로써 그날의 승리를 우연의 산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명량해전이 가지는 의미를 한 번 더 짚어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영화는 경남 진주부터 진도 울돌목까지, 전남 구례, 곡성, 순천, 보성, 장흥, 강진, 해남, 진도 등지에서 촬영 됐다.
한편, 전남 순천 출신 김한민 감독은 2013년 전라남도의 문화 및 관광, 지역경제 발전과 영화 ‘명량’의 성공을 위하여 전남도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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