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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당기순익 73억원… 전분기比 3460%↑ "뮤 IP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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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웹젠은 1분기 당기순이익 73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3460%의 성장을 기록했다. 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의 지적재산권(IP)제휴사업 실적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웹젠은 올 1분기 실적 결산 결과 매출 206억원, 영업이익 79억원, 당기순이익 7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2070%, 당기순이익은 1889%가 각각 상승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0%올랐으며 영업이익은 92%, 당기순이익은 3460% 상승했다. 1분기 웹젠의 해외매출은 156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6%였다.

웹젠의 영업이익과 순이익 상승은 중국에서의 게임 지적재산권(IP)제휴사업 실적이 주도했다. 지난해 12월 중국의 게임업체 킹넷은 웹젠의 '뮤 온라인'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전민기적'을 중국 시장에 출시했다. 출시 이후 매월 3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만큼 성공을 거두자 그에 따라 웹젠도 매출의 5~10%를 로열티로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웹젠은 IP제휴사업을 비롯해 국내외 '뮤' 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웹젠은 IP제휴사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뮤 온라인'과 'R2'등 PC온라인게임들의 매출감소에 따른 이익률 하락을 모두 만회하고 영업이익 성장을 이끌어 38%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시현했다.

웹젠은 이미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IP제휴 사업의 흥행과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되는 한편, 신작 IP제휴 사업이 시작되는 하반기에는 해외 매출 성과도 더욱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매출 부분은 4월 출시된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의 흥행에 힘입어 2분기부터 사업 실적이 약진할 것으로 함께 전망된다.

지난달 28일 출시된 '뮤 오리진'은 15일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2위, 티스토어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올해 출시를 목표로 다수의 협력사들과 함께 국내외 게임시장에서 '뮤 오리진' 못지 않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좋은 게임을 발굴해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하면서 성장성을 제고시키는 노력도 계속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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