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은 1958년 충남 강경여자중고등학교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이 세계적십자의 날(5월8일)을 맞아 병중에 있거나 퇴직한 은사를 위문하는 봉사활동에서 시작됐다.
이후 다음 해인 1965년, 스승의 날은 조선의 왕이자 위대한 스승인 세종대왕의 탄신일을 기념하기 위해 5월15일로 날짜가 지정됐다.
하지만 스승의 날은 1973년 정부의 서정쇄신방침에 따라 사은행사를 규제하면서 폐지됐다. 이에 1972년 대한교육연합회는 스승의 날 부활을 건의하며 지속적으로 여론을 조성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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