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사업단-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15~16일 남해편백자연휴양림에서 장애인가족 200명 초청 ‘숲 체험 캠프’…목공예체험, 숲 해설, 뮤지컬갈라쇼, 명랑운동회, 피자 만들기 등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장애인가족을 위한 ‘숲체험 캠프’가 이틀간 경남 남해에서 열린다.
15일 산림청에 따르면 녹색사업단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날부터 16일까지 남해편백자연휴양림에서 ‘숲으로의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한 장애인가족 숲 체험캠프를 연다.
목공예체험, 숲 해설과 같은 산림체험과 뮤지컬갈라쇼, 명랑운동회, 피자 만들기 등 문화행사도 열려 참가자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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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는 평소 숲을 찾아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없었던 그늘진 계층에게 산림휴양과 산림문화체험기회를 줘 심신의 건강과 정서순화 등 삶의 새 에너지를 얻을 수 있게 마련된 산림복지프로그램이다.
캠프참가자들에겐 교통편, 숙박, 식사, 여행자보험, 운영프로그램 등 모두가 무료다.
녹색사업단 관계자는 “숲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생활문화와 여가활동이 느는데도 그늘진 계층의 숲 이용기회가 적은 가운데 이번 캠프로 심신의 건강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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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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