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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리는 세상 ‘골든벨’을 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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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우산신협(이사장 신상숙)과 광산구장애인복지관(관장 윤종철) 등이 공동으로 ‘도전 장애이해 골든벨’을 광산구청에서 연다.

오는 16일 우산신협(이사장 신상숙)과 광산구장애인복지관(관장 윤종철) 등이 공동으로 ‘도전 장애이해 골든벨’을 광산구청에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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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장애인복지관, 16일 광산구청서 ‘도전 장애이해 골든벨’열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오는 16일 우산신협(이사장 신상숙)과 광산구장애인복지관(관장 윤종철) 등이 공동으로 ‘도전 장애이해 골든벨’을 광산구청에서 연다.
광산구 초·중·고등·대학생 및 주민 200여명이 참가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세상에 대해 공부하는 장이다.

간단한 개회식에 이어 참가자들은 2시간 동안 장애일반, 장애유형, 장애관련 인물 등 95문제를 풀며 ‘골든왕’에 도전한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장애에 대해 생각하고, 인식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특히 주최 측은 지난해 주입식 퀴즈에 대한 반성으로 올해는 ‘자기주도학습방식’의 문제를 준비했다고. 중간에 탈락한 참가자들을 위해서는 패자부활전의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모임 한울타리부모회는 골든벨 참가자들을 위해 주먹밥과 샌드위치를 준비한다. 아울러 행사장에서 이들은 장애인차별금지 캠페인도 열기로 했다. 퀴즈풀이와 시상식의 사이는 광산구장애인복지관 밴드 ‘Open Space’팀의 축하공연으로 채운다.

윤종철 관장은 “골든벨 행사를 일회성 퀴즈풀이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살아가는 좋은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며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넘어 장애에 대해 아는 만큼 느끼고, 함께하는 삶을 실천으로 옮기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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