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계광장서 '사회적 경제' 장터 열린다

▲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함께 누리는 사회적 경제 장터' (사진=서울시)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함께 누리는 사회적 경제장터'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협동조합·마을기업·사회적기업·예비사회적기업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뜻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수공예품·주얼리 제품·친환경 농산물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원예 체험·펄러비즈 체험 등 체험행사와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포토존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총 45개 기업이 참여하여 다양하고 참신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이날 판매 수익금액의 일부는 취약계층에게 기부된다.

이전영 SBA 대표이사는 "관광객 및 시민들이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단순히 제품판매를 넘어 소통·교류를 통해 시민과 사회적 경제기업이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