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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희, 카이스트 면접 언급…"심사위원, 내 답변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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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희.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윤소희.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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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카이스트 출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윤소희의 과거 입학 면접 일화가 새삼 화제다.

윤소희는 지난 3월24일 방송된 tvN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카이스트 입학 면접 당시 받았던 질문을 공개했다.
이날 윤소희는 "카이스트에 입학할 때 받았던 문제 중 '가을철 길가에 낙엽이 떨어져 거리가 지저분해지는데 소각하지 않고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라는 문제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난 그때 낙엽을 밟는 축제를 생각해냈다. 심사위원들이 좋게 반응하셨다"며 "실제 그 다음해에 일본에서 이런 행사를 했다"고 설명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윤소희는 또 카이스트 등록금에 대해 "우리 학교가 성적이 어느 정도 유지되면 장학금을 준다. 그래서 등록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며 "국가장학금도 있어 용돈처럼 한 달에 13만원씩 준다. 다른 학교에 비해 전과도 가능하다. 성적제한이 없다"고 자랑해 부러움을 샀다.
한편 윤소희는 12일 방송된 JTBC 예능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해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어내며 카이스트 출신다운 면모를 뽐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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