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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작두콩 가공공장 준공’농가 소득증대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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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군수 김성)은 고부가가치 틈새소득작물로 육성중인 작두콩을 전문적으로 가공·유통하는 ‘작두콩 가공공장’이 12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고부가가치 틈새소득작물로 육성중인 작두콩을 전문적으로 가공·유통하는 ‘작두콩 가공공장’이 12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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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면 작두콩 가공공장 준공, 차, 농축액, 분말, 효소 등 생산"
"‘작두콩’벼농사 대비 4.2배 소득, 지역 특화산업 육성 디딤돌 마련"


[아시아경제 노해섭 ]장흥군(군수 김성)이 고부가가치 틈새소득작물로 육성중인 작두콩을 전문적으로 가공·유통하는 ‘작두콩 가공공장’이 12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주)황금농원식품(대표 양희관)에서 설립한 작두콩 가공공장은 작두콩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다양한 제품화를 통한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추진되었다.

장평면 양촌리에 들어선 이번 공장은 8,910㎡의 부지에 363㎡ 규모의 건축면적에 중탕 추출라인, 환 제조라인, 차 가공 설비 등을 갖추고 있다.

주 생산품으로는 작두콩차, 농축액, 분말, 효소, 된장, 고추장, 청국장 등 작두콩을 원재료로 한 2차 가공품 위주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민선6기에 들어서면서 지역특성에 맞는 소득작목 중 하나로 적극 육성중인 작두콩은 현재 장평면에서만 16ha의 면적(48개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다.

1ha 당 약 2천 1백만 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두콩은 벼농사 대비 4.2배의 소득을 내는 고소득 작물로 알려져 있다.

군에서는 가공공장 설립을 통해 작두콩 판로확보뿐만 아니라 지역민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과 지역 특화산업 육성의 새로운 디딤돌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 군수는 “고소득 틈새작물로 육성한 작두콩이 농가 소득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가공공장까지 들어선 작두콩의 성공사례가 군 곳곳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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