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J&S 어린이만화대회 개최
초등학교 4~6학년생 120명 참가 9~10일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린이만화교실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미래 만화작가를 희망하는 꿈나무들이 프로만화작가에게 만화그리기 지도를 받고 작품을 만들어 전시회를 연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만화창작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제1회 어린이만화대회를 SICAF조직위원회와 공동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명만화작가 특강과 프로작가의 만화강좌가 열리는 '어린이만화교실'과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만화전시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중구 내 초등학교 4~6학년 중 학교장 추천 또는 개별 희망신청자를 포함한 총120명이 학부모와 함께 참가, 미래 만화작가로서 꿈을 키워 본다.
9~ 10일 이틀간 유락종합사회복지관 9층에서 열리는 어린이만화교실에서는 유명만화작가를 만나 만화가가 되기까지 ‘꿈’스토리를 직접 듣고 부모님과 함께 장래 만화작가로서의 진로를 탐색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올해 탄생 36년을 맞는 ‘로버트 태권브이’를 탄생시킨 김형배 작가가 첫날 강의에 나서고 만화교과서 세계사·한국사 시리즈, 폭탄맨 등을 그리고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만화창작아카데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한 작가가 둘째 날 강의를 들려준다.
이와 함께 프로만화작가강사 3명과 함께 만화제작방법을 익히고 일러스트 또는 카툰, 입체캐릭터로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숭의여대 아동미술보육과 학생들 12명이 재능기부를 통해 보조강사로 참여, 소수 개별지도도 받을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전원 어린이만화교실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와 같이 만화교실을 통해 출품된 작품들은 23~ 28일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열리는 '어린이만화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전시회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기간에 맞춰 열리게 되며, 어린이들이 직접 제작한 일러스트 또는 카툰 120점과 입체캐릭터 120점을 인형이나 뱃지 등 다양한 컨텐츠로 제작, 작품과 함께 전시, 아이들에게는 꿈과 자신감을 키워주고 관람객에게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회 기간 중 인기투표를 실시하여 전시종료 후에는 인기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 24일 오후 5시 서울시청광장에서 어린이만화대회 시상식을 진행한다.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상 등 총 40명의 미래 어린이만화작가 꿈나무들을 선정, 시상을 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 서울애니메이션센터를 활용해 어린이만화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어린이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기쁘다"며 "미래 유명만화작가가 중구 어린이 중에서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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