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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설 논란' 타오, SNS 이름 변경…"'EXO-TAO'에서 'Z.T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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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탈퇴설 논란이 일고 있는 엑소 타오의 SNS 이름이 변경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출처=타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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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나연예는 6일(현지시간) 대만 언론 중국시보를 인용해 아이돌그룹 엑소 타오가 SNS 이름을 'EXO-TAO'에서 'Z.TAO'로 변경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출처=타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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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일 엑소 타오는 자신이 카메오로 출연한 영화 '유 아 마이 선샤인' 팀을 비롯해 자신의 중국 팬클럽 팬 약 150여 명과 함께 22세 생일 파티를 가졌다. 이후 타오는 3일 인스타그램에 “나 믿고 있는 사람 정말 감사하고 너무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생일 파티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던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타오는 탈퇴설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상황이기에 SNS상 이름이 변경된 것에 대해 팬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한편 국내에서는 타오의 아버지가 지난달 22일 웨이보에 아들 타오의 탈퇴를 암시하는 장문의 글을 올린 것이 발단이 돼 엑소 타오의 탈퇴설이 불거지고 있다. 타오도 나흘 뒤인 26일 웨이보에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는 짧은 글을 남겼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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