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구매하면 도움 필요한 산모와 태아 도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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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슈즈 브랜드로 유명한 탐스(TOMS)가 가방을 국내에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슈즈 컬렉션을 통한 후원활동으로 유명한 탐스는 가방 판매와도 연계해 일부 개발도상국 산모들의 안전한 출산을 후원한다.


이번 탐스의 백 컬렉션은 탐스만의 편안하고 자유로운 느낌을 담은 디자인으로 패션 또는 여행용 아이템으로 좋다. 내구성이 좋은 소재 사용은 물론,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다양해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배낭, 토드백, 쇼퍼백, 더플백 등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매 시즌별로 다양한 디자인과 스타일을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탐스의 새로운 원포원(One for One) 기부는 비위생적인 환경 때문에 산모와 태아의 사망률이 높아진 것에 주목했다. 실제로 전 세계 연간 4000만명의 여성이 출산시 비위생적인 환경과 전문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고 결국 태아와 산모가 감염으로 사망한다. 위생적인 환경과 조산사들을 교육, 훈련하는 것만으로도, 연간 약 50만명의 산모와 태아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산모의 감염우려는 80%이상 감소하고, 신생아 사망율은 50%이상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백 컬렉션의 새로운 기부는 고객이 가방 한 개를 구매할 때마다 도움이 필요한 산모와 태아의 안전한 출산을 돕는 방식이다.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안전한 출산을 돕는데, 먼저 출산소와 가정분만을 돕는 조산사들의 교육 및 훈련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위생적인 출산을 위해 필요한 물품인 위생장갑, 거즈, 외과용 칼, 탯줄 절단기, 위생패드 등이 들어있는 키트를 조산사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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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의 기부는 모두 현지 사정을 잘 이해하고, 그 지역에서 필요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책임있게 진행해 온 NGO, 봉사단체 등과 파트너십을 맺어 진행한다. 이번 안전한 출산 역시 탐스의 기부파트너를 통해 진행한다. 가정 출산율과 산모와 신생아 사망율이 높은 방글라데시, 에티오피아, 아이티, 인도 총 4개국에 기부가 진행 될 예정이며, 기부 국가는 점차 확대 될 예정이다.


한편, 탐스의 가방 컬렉션은 5월부터 탐스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공식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 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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