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댈리 미국 육군 준장.

프랭크 댈리 미국 육군 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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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5월의 6ㆍ25 전쟁영웅에 프랭크 댈리 미국 육군 준장(사진)이, 독립운동가는 안경신 선생이, 호국인물에는 오광선 선생이 선정됐다.


30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댈리중령은 1951년 5월 26일 경기도 가평의 홍종리 인근에서 4000명에 달하는 중공군의 공격에 맞써 싸웠다. 칠흑 같은 암흑 속에서 전투는 흡사 백병전의양상으로 전개됐다.

하지만 유타주 서밋 출신의 댈리 중령은 고향마을 인근에서 온 600명의 어린 병사들로 구성된 부대를 이끌고 적군을 저지했고 적군은 마침내 무릎을 꿇었다. 중공군은 퇴각도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대규모로 투항했다.유타주 주민들은 이를 두고 '가평의 기적', '가평의 전설'이라고 부르며 해마다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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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안경신(1888 ~ 미상) 선생은 국부인회의 교통부원으로 임시정부에 군자금을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1920년 8월 3일에는 평남도청과 평양부청 등에 폭탄을 투척해 평남도청 제3부인 평남경찰부 건물을 파괴했다. 선생은 강인한 투쟁정신을 인정받아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받았다.

전쟁기념관이 선정한 '5월의 호국인물' 오광선 선생은 1933년 7월 초 수분하(綏芬河) 대전자(大甸子)에서 적군인 일본군 대부대를 궤멸시키고 대승을 이끄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전투는 독립전쟁 3대 대첩 가운데 하나로 불리는 대전자령전투다.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오광선 선생 일가는 선생 본인뿐 아니라 선친 오인수 의병장을 비롯해 부인, 자녀와 사위까지 3대에 걸쳐 항일전쟁에 뛰어든 독립운동 가문이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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