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당선인 사무실서 40대男 '휘발유병' 난동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40대 남성이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천정배 당선인의 선거 사무실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연행됐다.
2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개표가 한창이던 이날 오후 10시20분께 A(43)씨가 천정배 당선인의 선거운동 사무실에서 소란을 피우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선거운동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이 빌린 돈 1000만원을 안 갚는다", "1층에 휘발유병을 가지고 왔다"고 소리치며 난동을 부렸다.
당시 천정배 당선인은 당선이 유력해 사무실을 떠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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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54년 전남 신안군에서 태어난 천정배 당선인은 1972년 서울대에 전체 수석으로 입학했다. 1976년에는 대학 졸업과 동시에 제 18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무역 조세관련 국제변호사를 거쳐 인권변호사의 길로 들어섰다.
천정배 당선인은 1996년 제 15대 국회의원(경기 안산을)에 당선된 후 2012년까지 4선 의원을 지냈으며 2005년에는 법무부 장관을 지낸 바 있다. 이번 4·29 광주 서구을 보선에서는 52.37%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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