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삼성전자는 29일 1분기 실적을 발표 직후 컨퍼런스콜을 개최, 각종 사업 현황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날 컨퍼런스콜은 메인 스피커에 이명진 IR그룹 전무를 비롯해 백지호 반도체 메모리마케팅팀 전무, 홍규식 반도체 시스템LSI 마케팅팀 전무, 박진영 무선사업부 기획팀 상무, 정영락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상무, 이창훈 삼성디스플레이 상무 등이 참석했다.

아래는 일문일답.


-갤럭시 S6, S6 엣지 판매 상황은?
▲갤럭시 S6는 당초 기대한 만큼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엣지의 경우 당초 예상 뛰어넘는 시장 수요로 공급이 타이트한 상황. 갤럭시 3·4와의 비교는 출시 국가 수나 시기가 다르고 현재 6는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한 시점에서 초기 시장 반응을 평가하긴 어렵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갤럭시 5보다는 많이 판매되고 있고 또한 엣지의 공급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총 사이클로 보면 S시리즈 중에서 베스트셀러 모델이 될 전망이다. 판매호조는 볼륨베이스 기준.

-갤럭시 S6 엣지 공급, 언제쯤 수급상황 해결?
▲엣지에 대한 공급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2분기에는 개선될 전망.


-향후 출시될 삼성 스마트워치에도 삼성페이 기능 탑재되나
▲모바일 결제 시장은 향후 빠른 성장 예상된다. 그에 따라 삼성페이를 준비하고 있다. 대부분의 매장에서 이미 사용하는 마그네틱 방식을 단말로 사용하기에 보다 많은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다는 것 장점이다. 보안도 카드 암호화 기술, 지문인식, 녹스적용 등 3중 보안장치 마련해 높은 안정성 확보하고 있다.


갤럭시S6 삼성페이 기능은 올해 하반기 중 한국과 미국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그 외 국가 확산은 검토 중이다. 스마트워치 적용할 계획을 물어보셨는데, 향후 신모델의 구체적인 스펙에 대해서는 새 신모델 런칭 때 말하겠다. 양해 부탁드린다.


-갤럭시 S6 외 중저가 모델 전략은?
▲중·저가 메인모델 판매 상황은 큰 변화 없이 2분기에도 판매될 것. 각 성장시장에 대해선 적극 대응할 생각이다.


-TV사업 적자 기록했다. 향후 전략 변화는?
▲1분기에 구주 러시아 브라질 등에서 환 약세가 굉장히 심했고 이에 대한 대응으로 판가를 인상 했다. 그래서 판매가 둔화됐고 또한 원 달러 강세에 따른 재료비 부담도 증가했다. 외부요인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 동 지역에서 시장 대비 당사 매출 상대적으로 높아서 환 영향 더 크게 나타났다. 당사는 시장상황별 판가조정 라인업 재편 등 대응하고 있고 새로 선보인 SUHD TV 등 프리미엄 신제품 시장 반응 기대보다 좋게 나면서 이미 3월부터 구주 등에서 실적 회복되고 있는 중이다.


-하반기 사업 전략은? 통상 상반기는 성수기, 하반기는 비수기라 하는데 반도체보다는 세트제품이 영향 받을 것 같은데?
▲전반적으로 저희가 보는 시각도 반도체는 현재로서도 하반기에 (리스크가) 강할 것으로 보고 있고 환율 영향에 따라 세트 수요가 가격인상이나 이런 부분에 따라서 감소할 수 있는 리스크를 감안했을 때, 하반기에 약세가 만약 온다고 하면 상대적으로 그 부분은 세트(SET, 완제품) 쪽에 집중될 예상.


-LCD 초대형 라인 투자와 OLED TV에 대한 삼성전자의 방향은?
▲LCD 초대형 라인에 대해서는 수요에 따라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 투자가 굉장히 큰 규모이기에 향후 초대형 제품 성장이나 시장상황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에 투자 판단할 예정.


OLED TV는 그동안 말한 것처럼 지속적으로 여러 가지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오고 있다. 그렇지만 아직 OLED TV가 원가경쟁력 측면에서 많이 부족해서 향후 원가경쟁력 있는 최적의 양산공법 확보하고 그 이후에 고객과 협의해서 시장 니즈에 대응해 나갈 계획.


-반도체 10나노대 D램 공정 개발과 생산 시기는?
▲아직 양산 얘기가 나오기는 시기상조다. 올해 중으로 양산돼 거래선 샘플이 나오는 것은 없을 것. 그보다는 20나노 D램을 확산하고 수율 향상에 신경 쓰는 것이 투자자들에게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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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V3 진행상황은?
▲V3(48단 낸드플래시로 예상되는 제품)를 하반기에 출시, 조만간 주력제품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17라인 phase2는 D램으로 할지 시스템LSI로 할지 결정했나?
▲17라인 phase2는 계획했던 대로 시스템LSI에서 사용할 것. 건물은 올해 안에 완공되며 채우는 것과 램프업은 수요에 따라 운용하겠다. 10나노 개발은 계획대로 잘 되고 있으며, 내년 연말께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14나노 핀셋으로 성공적 양산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10나노에서 빠르게 양산이 가능하다고 본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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