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싶은 남자, 혼자여도 좋은 여자
NH투자증권, '2015 결혼에 대한 남녀간, 세대간 인식차이 조사' 결과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결혼과 관련한 전반적인 제도에 대해 남성보다 여성이 개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결혼과 관련한 남녀간, 세대간 인식차이를 조사한 결과 결혼에 대해 ‘선택사항이다’라는 응답이 남성보다 여성 높았고, 황혼이혼을 찬성하는 쪽 역시 여성 많았다. 재혼을 찬성한다는 의견은 남성이 더 많았다.
결혼 상대방의 조건과 관련해서 남녀 모두 1순위로 성격을, 2순위로 직업을 꼽았다. 3순위는 엇갈렸다. 남성이 외모와 키를 꼽은 반면 여성은 집안 경제력을 꼽았다.
[결혼관련 주요 설문결과]
* 결혼은 꼭 해야 하는가? 선택사항이다, 남자 56.6% vs 여자 72.2%
* 황혼이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찬성한다, 남자 42.8% vs 여자 61.4%
* 재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찬성한다, 남자 28.2% vs 여자 13.0%
* 배우자의 중요한 조건은? (1순위 성격, 2순위 직업) 3순위, 남자 외모?키 vs 여자 집안 경제력
* 결혼 후 원하는 자녀의 수는? 남자 2.01명 vs 여자 1.87명
* 결혼한 자녀와 부모는 같이 살아야 하는가? 아니다, 남자 87.4% vs 여자 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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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설문결과]
* 적당한 은퇴시기는? 65세 44.5%, 70세 23.3%
* 적정한 은퇴비용(월)은? 151~200만원 30.3%, 201~250만원 24.4%
100세시대연구소 이윤학 소장은 “가부장적 전통이 남아 있는 우리나라 상황을 고려할 때 결혼, 출산, 육아 등에 있어서 아무래도 여성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더 큰 만큼 여성이 남성에 비해 결혼이란 제도 자체로부터 좀 더 자유로워지려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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