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진, 한국인 50대 부부 부상…총 부상자 3명으로 늘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정부는 26일 네팔 강진으로 우리국민 2명이 부상당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이로써 이번 지진으로 인한 우리국민 인명피해는 부상자 3명으로 늘었다.
낙석에 부상을 당한 이들은 50대 부부로 이중 남편은 중상을, 부인은 경상을 입을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외교부는 추가 부상자로 확인된 2명이 여행중이던 한국인 여성 2명이라고 밝혔으나 약 2시간후 이들이 50대 부부라고 최종 확인했다.
정부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상황실을 가동해 현지 공관을 중심으로 우리국민 인명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여행객 귀국을 위한 안내와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지 네팔 대사관에는 핫라인을 설치하고 카드만두 공항에는 헬프데스크를 운영중이다.
정부에 따르면, 네팔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은 약 650명이며 여행객은 약 800~1000명으로 추정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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