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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많이 나간 차, 중고 시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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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현대차의 엑센트가 지난 3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수출된 차량으로 조사됐다. 액센트는 저렴한 가격과 높은 연비가 장점으로 액센트 2012년 형 1.4 프리미어는 중고차 시장에서 950만원부터 시세가 형성됐다.

26일 중고차 사이트 카즈에 따르면 엑센트에 이어 아반떼가 2위에 올랐다. 준중형 차로써 국내에서도 인기 높은 차량으로 수출용 이름은 ‘엘란트라’다. 아반떼MD는 2011년말부터 2012년 3월까지 캐나다, 미국 등 세계 주요 지역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반떼MD는 카즈 기준 최소 950만원에서 최대 153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인기 차종인 만큼 중고차로 되팔 시에 감가가 크게 이뤄지지 않는 차량으로 꼽힌다.
3위는 쉐보레의 트랙스다. SUV로 튼튼한 차체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트랙스 2013년 형 2WD 가솔린 1.4는 카즈기준 최소 1490만원이다.

4위는 기아자동차의 프라이드이다. 소형차로써 해치백과 세단 두 모델로 나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합리적인 연비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각광 받고 있다. 올뉴프라이드 2012년형은 카즈기준 최소 830만원이다.

5위와 6위는 기차의 쏘울과 모닝이 차지했다. 두 차종 모두 국내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은 차량이다. 쏘울은 준중형차량으로써 SUV차량 못지 않은 넓은 실내를 갖췄다. 모닝은 경차 중 국내에서도 가장 인기가 좋은 모델이다. 쏘울 2010년형 1.6U 스마트는 카즈 기준 최소 830만원이다. 또한 올뉴모닝1.0 2012년형은 최소 580만원이다.
7위는 기아차의 주력 모델인 K3다. 미국 자동차 전문 사이트 에드먼즈닷컴 ‘최고의 차’에 선정되는 등 사랑 받는 차량이다. K3 2013년형 1.6 GDI는 카즈 기준 최소 1180만원이다.

8위와 9위는 SUV이다. 8위는 풀체인지 모델이 얼마 전 출시된 현대차의 투싼ix이며 9위는 기아차의 스포티지R이다. 두 차량 모두 뛰어난 시장성을 국내에서 먼저 입증한 차량이다. 투싼ix 2011년 형 2WD 2.0 LX20는 카즈 기준 최소 1350만원이며 스포티지R 2011년형 2WD 2.0 TLX은 카즈기준 최소 1370만원이다.

마지막 10위에는 닛산 로그를 르노삼성이 대신 생산한 로그가 이름을 올렸다.

카즈 관계자는 “지난 3월 가장 많이 수출된 국산차 10개 모델에는 기아차가 총 5개, 현대차가 3개씩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에서 가격과 디자인을 이미 입증받은 차량이 수출도 많이 됐다”고 설명했다.
3월 수출 차량 순위 /

3월 수출 차량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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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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