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심수창, 다 잡은 승리 날렸다…역시 '불운의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롯데 자이언츠 심수창이 1335일 만의 눈앞에 뒀던 승리를 놓쳤다.
심수창은 23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안타 8개, 볼넷 2개를 내줬지만 2실점에 그친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어 등판한 이명우가 6회를 잘 마무리했고 9회초에는 황재균의 솔로홈런이 터지면서 6대 2를 거둬 승리를 다 잡은 듯 했다.
하지만 9회말 KIA 브렛 필이 롯데 김승회를 상대로 만루 홈런을 터트리며 6대 6 동점을 내주게 됐다. 롯데는 결국 6대 7로 KIA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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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창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불운의 아이콘'으로 통하고 있다. 그는 LG와 넥센 시절이던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내리 18연패를 당했다. 마침내 2011년 8월27일 롯데를 상대로 786일 만에 이겼으나 그 뒤로 승리는 없었다.
한편 심수창은 2011년 9월8일 목동 한화전부터 10연패를 기록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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